H&M의 비하인드 스토리
백스테이지, 피팅과 세트 사이: 화보 촬영 현장 뒤에서는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행운을 거머쥔 세 명의 멤버가 화보를 촬영하게 된 H&M 멤버십 촬영 백스테이지에 함께 해 보았습니다.
촬영 몇 달 전, hm.com 캠페인은 전 세계 H&M 멤버에게 곧 있을 촬영에 참여하고 싶은지를 물었고 몇 초가 지나지 않아 수 많은 지원서가 접수되었습니다.
안개 낀 상쾌한 9월의 어느 이른 아침,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27세의 Ahmad는 스톡홀름 교외에 있는 대형 창고의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네 개의 세트와 다채로운 수많은 옷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날의 모든 이벤트를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화보를 촬영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말씀해 주세요.
"1차 선발에 뽑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믿을 수가 없었어요. 제게 동영상과 사진 몇 장을 더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여전히 믿을 수가 없었죠. 최종적으로 선택되었을 때도 꿈을 꾸는 것만 같았어요. 저는 항상 H&M과 함께 일하고 싶었거든요. 어릴 때 늘 H&M에서 쇼핑을 했으니까요. H&M과 일하는 건 어린 시절의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것과도 같아요."
Ahmad가 마음을 가라앉히고 피팅을 하러 갔을 때, 멤버 하우스 컨셉의 일부인 작은 네 세트와 방들로 구성된 세트를 살짝 들여다보았습니다. 벨벳 느낌의 붉은 벽, 위쪽으로 핑크색 문이 나 있는 좁지만 웅장한 느낌의 빨간 계단이 방 중앙에서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왼편은 고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핑크색 디테일이 더해진 밝은 노란색 타일 욕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반대편에는 아르데코의 영향을 받았으며 Wes Anderson 영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라이트 블루 색상 인테리어에 오렌지와 골드 디테일이 더해진 엘리베이터가 있었습니다. 1960년대 거실의 전형 중 하나인 반짝이는 핑크, 페이지의 멋진 벨벳 라운지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형태로 구현된 마지막 네 번째 세트는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놀라움에 사로잡혀 이 근사한 세트와 모든 이벤트를 가능케 한 능력자에게 감탄하고 있을 때, 다음 두 멤버가 세트에 도착했습니다. 스웨덴 빈고커에서 온 24살의 Hanna와 프랑스 낭트에서 온 26살의 Florian이었습니다.
우리는 스타일리스트가 선택한 의상과 스타일링을 들고 오가는 모습, 아트 디렉터와 포토그래퍼가 모델의 다양한 각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눈앞의 모니터에 아름다운 사진이 생생하게 나타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틀어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이번에 가장 좋았던 점은 모든 팀원들을 만난 거예요. 모두 정말 친절하고 저를 진심으로 환영해 줬어요. 그래서 이번 촬영이 더욱 좋았습니다. 훌륭한 팀과 함께하면 일이 훨씬 더 쉽죠.”
Ahmad가 다음 룩을 입어보기 위해 피팅에 들어갔을 때 우리는 Florian을 붙잡았습니다.
카메라 앞에 있는 느낌이 어떤가요?
“처음에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약간 긴장되었어요. 많은 플래시, 조명, 그리고 화면에 안 보이는 곳에 거기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 했던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카메라와 상호작용을 해야 해요. 처음에는 약간 겁이 나지만 어떻게든 해 나가게 돼요.
이 세트장에서 보낸 오늘 하루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이 세트장의 각기 다른 방에서 여러 가지 촬영을 했어요. 한 씬에서는 빨간 계단이 있었는데, 그게 인공 눈이었어요. 모델들이 번갈아 가며 나와야 했어요. 때로는 혼자일 때도 있었고, 모델이 여러 명일 때도 있었어요. 세트도 다양해서 빨간색 계단, 노란색 욕실, 그리고 모든 디테일이 벨루어 소재로 된 라운지가 있었는데 데코가 정말 멋있어서 즐기면서 촬영했어요."
이번에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준비하는 곳에 들러 Hanna에게 오늘 하루와 지금까지의 경험에 대해 물었습니다.
"멋진 하루였어요. 이른 아침부터 시작했지만 정말 좋았고 새로운 것들을 신나게 많이 경험할 수 있었어요. 카메라 앞에 서면 설레고 재미있고 새로우면서도 또 긴장도 돼요. 포토그래퍼와 함께 일하는 건 매우 흥미진진해요. 그 순간에 거기에 있는 것 이상에 대해서는 생각할 필요가 없고, 아주 잘 리드해 주세요. 그래서 안심하고 촬영에 임할 수 있죠."
화보 촬영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화보 촬영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인 저에게 가장 어려운 점은 아는 것이 많지 않다는 거죠. 하지만 항상 물어볼 사람이 있고 도움을 주는 분들이 항상 있어요. 포즈나 서는 방법, 또는 걷는 방법을 알기 어려울 때가 있거든요. 하지만 항상 도움을 주는 분들이 있어요.”
다양한 설정으로 다양한 촬영이 계획되어 있어 H&M 멤버들은 며칠 동안 세트장에 있었습니다. 각 세트에는 H&M 멤버십에서 제공하는 모든 혜택을 나타낼 수 있도록 계획된 저마다의 이미지가 있었습니다. 의상, 스타일링, 설정 및 소품은 각 이미지에 맞춰 엄선되었으며 몇 달 전부터 계획되었습니다. 이런 촬영은 계획과 준비 그리고 카메라 앞과 뒤에서 일할 적합한 사람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음식, 이동, 숙박 등 세트장에서 일상적인 일을 처리하는 데 다른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 바로 가입하시고 멤버가 되어 더 많은 혜택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