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d x H&M: 미래 지향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John Boyega
WIRED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 New Moves 시리즈는 패션의 미래 지향적인 변화에 중점을 둡니다. 2편에서는 배우 겸 프로듀서인 존 보예가(John Boyega)가 긍정적인 발자취를 남기는 것과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염두에 둔 컬렉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가장 시급한 지구의 환경 문제을 고려할 때, 패션 업계는 변화해야 합니다. 트렌드를 뛰어넘어 우리 모두는 소비자와 브랜드로서 새로운 행동 방식을 배우기 위해서 함께해야 합니다. WIRED의 New Moves 시리즈는 책임감 있게 옷을 구매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리고 사기를 진작시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데 긍정적인 발걸음을 내딛도록 영감을 주는 사람들에게 기대를 겁니다. 수선하면서 오래 쓰자는 주의든, 텍스타일 혁신가이든, 이런 인물들의 공통점은 의식적인 소비를 지지한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옷 수선에 대해서도 배울 게 있습니다”라고 골든글로브 수상자인 배우 John Boyega(대표작: 스타워즈 프랜차이즈, 디트로이트, 레드, 화이트 앤 블루)는 말합니다. "어떻게 다루느냐가 [의류]의 수명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고 John은 간단하면서도 의류의 지속 가능성에서 자주 간과되는 부분(수선)을 강조합니다. 얼마까지만 해도 관리와 수선을 통해 의류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의류 폐기물 관련 자선단체 TRAID에 따르면 의류는 평균적으로 10회 정도 착용한 후 폐기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옷으로 부터 얻는 즐거움이 단지 오래 입을 것을 염두에 두고 구매한다고 해서 부정되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John이 언급한 것처럼, 이는 옷과의 개인적인 유대감을 깊게할 수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인, 특히 요루바족 남성은 무엇을 입고 어떻게 입느냐로 정체성과 관련된 모든 것이 매우 구체적으로 드러납니다. 패브릭, 옷, 프린트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여전히 보존되고 있으니까요."
그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H&M Man의 최신 컬렉션, Edition by John Boyega의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더욱 지속 가능한 제품들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플로럴 프린트와 타이다이가 돋보이는 내추럴한 워크웨어 제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혁신적인 소재로 제작되어, 오가닉 또는 섬유 생산 폐기물에서 회수된 코튼, 리사이클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비스코스가 사용되었습니다.
WIRED 컬렉션을 입고 고향인 페컴(Peckham)을 돌아다니던 그는, 런던 남동부 지역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저는 페컴(Peckham)에서 자랐어요. 매우 활기차고 다문화적인 곳이죠. 재밌게도 우리는 페컴 라인 레인을 '리틀 라고스'라고 부릅니다. 훌륭한 음식과 직물들로 가득한 곳이에요." 재단사가 들어와 그의 치수를 재자, 그가 미래를 위한 구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는 우리를 뒤이을 세대의 이득을 위한 주도적인 행동이어야 합니다." John Boyega는 Black Lives Matter(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자신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회 정의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마무리지으며 "여러분의 커리어, 욕구 및 니즈를 우리가 물려줄 세상에서 살아갈 세대에 맞추세요"라고 말합니다.
New Moves 시리즈 1편은 여기서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