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ie Bubble의 London Calling

Susie Bubble의 London Calling

80년대풍의 수트, 비건 레더 코디와 화려한 시퀸으로 스타일링한 스타일 아이콘 Susie Bubble이 그녀의 고향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런던에서는 지루할 일이 없어요." Susie Bubble로 알려진 Susie Lau는 진부하지만 여전히 맞는 말인 이 표현을 인용하여 런던에 대해 말합니다. 런던이 지루하다면 인생이 지루한 거예요.

Susie Bubble은 업계의 유력인사이자 디자이너들의 총애를 받는 원조 블로거입니다. 2006년 Style Bubble을 시작한 이후 패션에 대한 Susie의 견해는 개인 블로그에 머물지 않고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고, 이를 통해 그녀는 스타일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자비출판이 막 떠오르던 시기에 MySpace 페이지를 만들고 HTML을 시험해보자는 생각으로 Style Bubble을 시작했어요. 좀 괴짜 같았고 누군가 콘텐츠를 읽거나 보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온라인으로 정말 괜찮은 친구들을 사귀게 됐고 그렇게 커진 거예요."

"저는 패션 산업의 위대한 본질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고, 사회적, 정치적인 의견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패션을 활용하는 매우 창의적인 수많은 사람이 있어요. 그런 목소리들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게 하죠." 그녀는 그녀를 움직이는 원동력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2019년 현재를 사는 블로거이자 인플루언서로서 그녀는 늘 분주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Susie Bubble은 올해 중 2주도 연속으로 런던에서 보내지 못했죠. 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자랐고 평생을 여기서 살았어요. 십 년이 지나고, 또 십 년이 지나면서 이곳이 변화하는 걸 보는 게 좋아요. 런던에는 택시 운전사들과의 대화, 별로인 카페에서의 영국식 아침 식사같이 변함없는 것들이 있고 또 계속해서 변하는 많은 것들이 있죠. 저는 이 대비가 너무 좋아요."

Susie Bubble의 스타일은 어떤 옷도 편애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런지 스타일부터 여성스러운 룩, 컬러풀한 스타일, 미니멀 룩, 프린트 가득한 레어어드 룩까지 소화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녀의 스타일이 지루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희한한 조합으로 코디하는 걸 겁내지 않았어요!" 그녀는 DIY 타이다잉과 중고 의류 보물창고인 캠던의 중고샵들을 발견하면서 처음 패션에 흥미를 가지게 된 십 대 초반을 떠올리며 힘주어 말합니다.

H&M에서 Susie가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은? 반짝이는 롤 넥 풀오버 위에 레이어드 된 비건 레더 투피스와 청키한 스니커즈, 크로커다일 프린트의 서클 백 스타일.

"저는 항상 아이템을 매칭하는 데 관심이 참 많은데, 이 세트는 색다르게 캐주얼하면서 매우 쉽게 페이크 레더를 스타일링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트레이드마크인 뱅헤어를 유지해줄 헤어 클립과 헤어 브러시, 점안액, 립밤, 컴팩트 파우더, 현금 그리고 힐링 크리스탈. "크리스탈은 최근에 갖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영적인 것을 아주 믿는 사람은 아닌데, 친구와 했던 놀라운 대화를 떠올리기 위해 크리스탈을 가지고 다녀요."

브런치 장소...
The Good Egg
"집에서 가깝고 느긋한 브런치가 먹고 싶을 때 매우 좋아요. 매일 The Good Egg에서 먹으래도 먹을 수 있어요. 타히니를 곁들인 맛있는 가지, 맛있는 샌드위치, 그리고 바브카를 맛볼 수 있어요."

뭔가를 정리하려면...
Present & Correct
"저는 문구류에 환장하는 사람인데 이 작고 고풍스러운 상점에는 펜, 편지, 봉투 같은 온갖 잡화들과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소소한 물건들이 있어요. 항상 여기서 자질구레한 것들을 많이 사요." 

영감을 얻고자 할 때...
William Morris 갤러리
"저는 William Morris의 모든 것을 정말 좋아해요. 패턴도 그렇고 사람도요. 이 갤러리는 William Morris 작품 전용 갤러리로, 종종 그의 프린트를 맥락화한 전시가 열리기도 합니다. 또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서 저는 저대로 갤러리를 경험할 수 있고 제 딸도 자신만의 경험을 해볼 수 있죠."

매콤한 쓰촨성 요리를 맛보려면...
Kaki
"여긴 진짜예요. 개조한 펍인데 런던을 통틀어 가장 괜찮은 중국 요리를 하는 곳이라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패션계 친구들을 항상 데리고 와요. 워낙 다양해서 중국을 오롯이 느낄 수 있죠." 

시크릿 가든...
Culpepper Community Garden
"런던에는 조그마한 녹지 공간이 정말 많아요. Culpepper Community Garden은 번화한 동네 한가운데 있지만 호젓하면서 비밀스럽죠. 누군가를 만나기에도, 그곳을 가꾸는 동네 사람들을 관찰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아무도 예상 못할 의외의 모습이 있다면?
"결벽증이 좀 있어요! 물건의 각을 맞추고 반듯하게 정리하는 걸 좋아해요.

가장 아끼는 소지품은?
"오래된 사진들이요. 제 소파 밑에는 오래된 사진들이 가득한 상자가 있어요. 폴라로이드, 편지 그리고 10년 넘게 모은 잡동사니들인데 절대 버리지 않을 거예요."

첫 번째 직업은?
"아스날 축구팀의 실버 서비스 직원이었어요. 제 패션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한 일이지만, 결국 열렬한 축구 팬이 되었죠."

사랑하는 세 가지는?
"엄청 짠 음식, 특별한 네일, 그리고 항상 호기심을 잃지 않는 것이요."   

언제 긴장되나요?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건 약간 긴장돼요. 또 혼나는 것도 정말 당황스럽고 화끈거리죠."

SPOTIFY에서 가장 많이 듣는 노래는?
"Death Cab For Cutie의 Transatiaticsm. 미국 인디 시대 이후, 이후, 이후의 그런지를 정말 좋아해요."

누구나 한 번쯤 해봐야 할 것이 있다면?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새로운 요리를 먹어보는 거요. 음식은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창이고 그곳에 대한 다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받아본 최고의 선물은?
"유치하긴 하지만, 생명이라는 선물이요.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건 절대 당연한 게 아니었죠."

줘봤던 최고의 선물은?
"종이로 접은 별이 가득 담긴 병이요. 제가 어렸을 때 홍콩에서 엄청 유행했던 건데, 12살 때 통통한 별 500개를 접어서 가장 친한 친구에게 줬어요. 누군가에게 통통한 종이별이 담긴 병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한다는 의미예요."

지구에서 하는 마지막 식사라면 뭘 선택하시겠어요?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음식이요! 엄마에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중국 요리, 특히 버섯 조림이랑 닭고기 요리, 만두와 완탕을 만들어 달라고 할 것 같아요."

 

이름: SUSIE LAU

나이: 35세

거주지: 런던 북부

출생: 런던

직업: 패션 기고가, 블로거

별자리: 궁수자리

인스타그램: @susieb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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