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드니스(Kindness)처럼 Giambattista Valli x H&M 입는 방법

부조화스러운 소재, 맨살 그리고 남성복과 믹스된 여성복. 카인드니스(Kindness)로 잘 알려진, 팝 천재 아담 베인브릿지(Adam Bainbridge)가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을 어떻게 소화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블랙 시퀸 수트, 우아한 실크 셔츠 그리고 빨간색의 하이웨이스트 레더 팬츠 —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과 영국의 팝스타 카인드니스의 환상적인 조합.

지난 10년 동안 아담(최근 그들이라는 대명사를 선호함)은 모던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한몫해왔죠. 2012년의 획기적인 데뷔부터 "World, You Need a Change of Mind", 2014년의 아름다운 "Otherness", 그리고 Solange, Blood Orange, Robyn과의 유명한 콜라보까지. 카인드니스는 신규 앨범 "Something Like a War"로 다시 한 번 최고의 팝 뮤직션임을 입증했습니다 — 물론 음악뿐만 아니라 스타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죠. 때로는 타오르듯 화려하고, 때로는 유니크하고. 항상 패셔너블합니다.

"제 스타일은 항상 앤드로지너스하죠. 저는 남성복과 믹스된 여성복을 좋아해요. 퍼포머라서 그런지 블링블링하거나 색다른 아이템들을 입는데 전혀 무리가 없어요." 뉴욕에서 만난 아담은 자신의 스타일, 아이덴티티, 영감 그리고 헤어에 대해 등에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이것이 어떤 면에서는 저에게 새로운 일상이 되었다는 사실이 즐겨워요. 무대 밖에서도 특별히 베이지색 계열로 옷을 입으려하지 않아요. 정말로 라인과 실루엣을 즐기게 되었죠."

스타일 영감은 어디서 찾나요?
"거리, 방문하는 도시들의 창조적인 부분, 그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다른 뮤지션들에게서 찾아요. 일부러 인터넷은 언급하지 않으려고 해요. 모두가 같은 곳에서 영감을 얻을 때 생기는 피드백 고리의 문제로 얽히는 게 낯설어요."

옷은 왜 중요할까요?
"진정한 즐거움이 있죠.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자기 표현도 할 수 있고요. 음악은 예술과 밀접하고, 패션과 밀접하고, 영화 또는 문학, 음식과도 밀접하죠. 기본적으로 같은 아이디어의 다른 형태이고 다르게 표현될 뿐이잖아요."

헤어 스타일이 그 자체로 시그니쳐 룩인데요, 사연이 있나요?  
"학교에 다닐 때는 긴 머리가 허용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대학와서 길렀어요. 마지막으로 짧게 잘랐던 것이 10년 전이에요. 예비 미용사들이 자기들 스타일대로 머리를 자를 수 있는 옥스포드 거리에 있는 한 미용실을 들렀다 그렇게 됐죠. 젊은 남자 미용사였는데, 모호크 스타일을 권하더라고요. 정중하게 거절했어요. 그냥 끝만 다듬어 달라고 했죠. 그리고 두 시간 후에는 머리 좌우가 바싹 깎이고 가운데 한 줄기만 길게 남게 되었죠."

"다음 주에 뉴욕에 갔는데, 우연히 미용사가 된 한 친구가 제가 이미 알고 있는 정답을 말해 주더라고요. 결국 다 잘라 버렸죠. 그거 아세요? 그 다음 해는 정말 제 인생의 최악이었어요. 삼손과 데릴라 신화를 믿은 건진 모르지만, 정말 중요한 뭔가를 뺐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은 11월 7일부터 hm.com과 일부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포토그래피 Hedvig Jenning | Mink Mgmt
스타일링 Herin Choi
헤어 & 메이크업 Holly Gowers | Atelier Management
포토 어시스턴트 John Temones, Ian Hoogen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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