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부터 온라인과 일부 매장에서 선보이게 될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의 한정판 제품으로 스타일링한 가수 H.E.R. 전체 컬렉션은 11월 7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판매될 것입니다.

Giambattista Valli at the amfAR gala together with his muses: H.E.R, Kendall Jenner, Chiara Ferragni, Bianca Brandolini, Chris Lee and Ross Lynch. All wearing full looks from the limited edition collection, available online and in stores 25 May.

Giambattista Valli x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뇌리의 박히는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패션계의 달링, 오트쿠튀르(Haute Couture)의 대가.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와 만나, 올해 가장 기대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침내 뉴스가 나왔습니다: 리한나, 아말 클루니, 아리아나 그란데 그리고 엠마 스톤 등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스타들의 드레스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는 최근 H&M와 콜라보레이션을 한 디자이너입니다.

발리(Valli)는 H&M을 위한 디자인을 통해 폭넓은 관중에게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타일 비전을 선보일 것입니다 — 처음으로 남성복 컬렉션까지 포함해서. 모두가 날카로움과 주름 장식이 다양하게 혼합된 Valli 스타일로 수퍼스타처럼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인기 있는 패션 매직의 공급자
가까운 지인들에게 Giamba라고 불리는 패기만만한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주체할 수 없는 패션 파워를 뿜어내는 진짜 워커홀릭입니다. 발리는, 절반의 매직은 아틀리에에서 창출되고 나머지 절반은 고객 자체와 옷에 생기를 불어넣는 개인적인 방법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최고의 패션 메이커에 속합니다.

이와 어울리게 발리 (Valli)는 자기 자신을 공급자라는 의미의 불어 Fournisseur로 부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발리가 현란한 배경을 가진 다양한 문화권의 고객들에게 광범위하게 사랑받고 열렬히 추종된다는 사실은 그의 스타일 접근 방법의 효율성을 입증합니다.

Giambattista Valli and H&M’s creative advisor Ann-Sofie Johansson revealed the collaboration on the red carpet at the amfAR gala in Cannes. Here with Kendall Jenner and Chiara Ferragni (right) in full looks from the limited edition Giambattista Valli x H&M collection.

VALLI의 화려한 패션 커리어
Giambattista Valli는 로마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는 깊이 있는 조형적인 첫 작업을 직물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인, 거장 로베르토 카푸치(Roberto Capucci)와 함께 했으며, 이후 Fendi(펜디)에서 펜디시메(Fendissime) 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오래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 후 지암바티스타는 크리지아(Krizia)에서 일하기 위해 밀라노로 떠났다가 엠마누엘 웅가로의 부름을 받을 받고 90년대 후반에 파리로 이주하여 유명한 프렌치 패션 명가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결국 그는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되었고 2005년 자신의 이름을 딴 컬렉션을 런칭하며 Giambattista Valli 패션 하우스를 오픈했습니다.

오늘날 발리(Valli)는 자신의 로마적 뿌리에 충실하면서도 파리를 고향이라 말합니다. 계속 늘어나는 아리스토크래틱한 "Valli Girls" 앙투라지에 둘러싼인 꾸뜨리에이자 본비반트인 지암바티스타는 그의 사적인 삶은 공개하지 않지만, 그의 직업적 비전과 영감은 매우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우리는 과거 유명 이탈리아인인 루이 14세의 궁정음악가 장바티스트 륄리에 속해 사용됐던 공간 안에 있는 파리의 Maison Valli에서 지암바티스타를 만났습니다.

Ross Lynch and Bianca Brandolini in full looks from the limited edition Giambattista Valli x H&M collection, which will be available online and in selected stores on 25 May. The full collection will be sold worldwide starting 7 November.

H&M 대중에게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시겠습니까?
"제 작품이 스스로 말해주니 많이 덧붙일 것도 없죠. 저는 제 자신을 어떤 특별한 순간의 동반자로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요. 저의 창작품은 입기 쉽고 해석하기도 쉽습니다. 또한, 드레스라기보다는 고객들과의 대화를 만드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생명이 없는 마네킹이 아니라 살아 있는 바디를 위해 디자인해요." 

저는 독특한 실루엣을 만드려고 해요. 실루엣은 뇌리에 각인되니까요. 


Giambattista Valli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영감은 호기심의 문제죠: 말 그대로 풍경에서 음악에 이르기까지 어떤 것이든 제 안에 불일 지필 수 있습니다. 저는 많은 다양한 것들에 끌려요. 두서없이 예를 들자면: 미나, 인도, 안토니오 로페즈, 비앙카 재거, 제인 버킨, 루이즈 부르주아, 프랜시스 베이컨, 낸 골딘, 페데리코 펠리니, 앤디 워홀, MTV, 포시타노뿐만 아니라 아르테 포베라, 에바 이오네스코, 동화 등. 이를 통해 많은 콘트라스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저는 무엇을 하든 긴장 요소가 있는 것을 좋아해요."

본인의 패션 비전을 설명한다면?
"제 작품은 엄격함과 경박함이 믹스되어, 여성의 아름다움을 찬미합니다." 이를 부정할 방법은 없죠: 중추적인 경험이 작품에 녹아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제 첫 번째 보스였던 로베르토 카푸치(Roberto Capucci)가 제게 가르쳐줬던 것처럼 제 패션에는 사인(signs), 라인 그리고 텍스처가 중요합니다.

"저는 독특한 실루엣을 만드려고 해요. 실루엣은 뇌리에 각인되니까요. 반면, 데코레이션은 빨리 사라지는 기념품 같은 거죠. 즉, 제 작품은 이중성을 띱니다. 한편으로는 연필로 그은 선처럼 날카롭고, 다른 한편으로는 꽃다발이나 깃털 뭉치 같은 주름 장식이 많고 열정적입니다. 플루(Flou)에 관한 한, 엠마누엘 웅가로(Emanuel Ungaro)가 저의 스승이죠." 

Chris Lee and H.E.R in full looks from the limited edition Giambattista Valli x H&M collection, which will be available online and in selected stores on 25 May. The full collection will be sold worldwide starting 7 November.

패션에 쿠튀르와 소피스티케이션 스피릿이 가득한데요, H&M과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어땠나요?
"H&M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고 감격했었죠. 나의 세계와 H&M이 맞지 않는다는 여겨지만, 그건 오해일 뿐입니다. 본질적으로 제 작업은 나이나 지위에 국한되지 않는 모종의 여성들을 위한 것이고 이제는 모종의 남성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H&M은 제가 글로벌 스케일로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줍니다. 엄청나죠." 

이를 통해 무엇을 기대하시나요? 대중이 이를 통해 무엇을 얻길 바라시나요?
"제가 이 프로젝트를 수락한 것은 지금이 새로운 관중과 저의 비전을 공유할 적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H&M 고객들이 Valli 드림을 접하고 이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내길 바랍니다. 제가 제공하는 것은 패션이 아니라 스타일일 뿐입니다: 더 깊은 의미와 더 오랜 수명을 가진 것이죠. 이 컬렉션에는 그냥 쓰고 버려질 아이템은 없습니다. 고객들이 오랫 동안 옷장에 보관하고 싶을 아이템들이 될 것입니다.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은 제가 모두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게 해줍니다." 

직물과 제작 면에서 본인의 매우 높은 수준을 H&M의 파라미터로 변화시키는 것이 어렵지 않았나요?
"솔직히 어렵지 않았어요. 저는 집중적이고 까다로운 아틀리에 작업에 익숙한데다, 제 창작품의 품질에 관한 한 매우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개인적으로 확인을 합니다. 사실 피팅용 샘플을 처음 받아보고 깜짝 놀랐어요. H&M이 같은 효과를 냈더라고요. 모든 것이 훌륭했어요. 제 시그니처인 다층식 튤 드레스까지."

정말 튤 드레스가 H&M 컬렉션의 일부라고요?
"드레스는 에피타이저죠. 드레스들은 칸 영화제 amfAR 갈라와 연결해서 컬렉션 런칭 때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겁니다. 저는 실제든 상상이든 레드 카펫에 서는 여성들이 제 옷을 입는 것이 좋아요." 

Giambattista Valli의 지난 런웨이 페이보릿. 파리 패션 위크 A/W 19 (왼쪽) 그리고 파리 오뜨 꾸뛰르 패션 위크 S/S15 (오른쪽), ©Giambattista Valli

컬렉션에 주제가 있나요?
"라인업을 레퍼토리나 단어로 구상했었어요: 누구나 원하는 대로 해석할 수 있는 아아템들로 구성된 나의 스타일의 요약본이라고 할 수 있죠. 진정한 내러티브는 없지만 남성복과 여성복 간의 유동적인 감각이 있습니다.

남성복은 이번에 처음 제작하셨는데, 어떻게 접근하셨나요?
"일반적으로 남성복에서 옷을 택하는 것은 여성이니까, 남성복도 여성복에서 골라오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동물과 꽃 프린트뿐만 아니라 시퀸과 트랜스퍼런시까지 똑같아요. 사실, 남성 컬렉션의 제품들은 여성들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모든 아이템을 다 바꿔입을 수 있으니 고객들에게 그렇게 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제 스타일은 과거와 현재 사이에 걸쳐 있으므로 유행을 타지 않고, 경계를 두지 않는다는 것이 철학이므로 나이도 없고, 유동적이고 자발적이며 통제 받지 않고 완전 무의식적이므로 자연스럽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별도 없습니다." 

Valli 스타일은 개방적이므로 토털 룩이나 부분적으로 자신만의 패션을 만들어 보길 권장합니다.


Giambattista Valli
 

초기에 셀럽이나 디자이너들 사이에 VALLI GIRLS 현상이 있었는데요, 어떻게 된 건가요?
"매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어요. 그래서 모든 것이 빠르고 진정성 있게 잘 풀렸나봐요. 여성들은 제 옷에 바로바로 반응했죠.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옷들이었을 테니까요."

"비앙카 브란돌리니 다다(Bianca Brandolini d'Adda)를 앞세운 친구들이 곧 제 주위로 모였고 저의 뮤즈가 되었습니다. 리 라지윌(Lee Radziwill)도 든든한 서포터였죠. 이 콜라보레이션을 그녀가 봤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저한테는 대화가 정말 중요해요. 저의 뮤즈들과도 그렇게 관계를 구축하죠. 인격과 자유는 모든 것에 있어서 제가 찬미하는 것입니다."

남성복과 여성복의 키 아이템은 뭔가요?
"저를 정말 뿌뜻하게 만드는 드레스, 퍼팩트 재킷, 라이딩 코트, 카고 팬츠부터 스웨트셔츠, 선글라스 그리고 비주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Valli 스타일은 개방적이므로 토털 룩이나 부분적으로 자신만의 패션을 만들어 보길 권장합니다." 

Giambattista Valli의 지난 런웨이 페이보릿. 파리 오트쿠튀르 패션 위크 A/W 12 (왼쪽) 그리고 파리 오트쿠튀르 패션 위크 AW11 (오른쪽), ©Giambattista Valli

고객들이 이 컬렉션을 어떻게 연출하면 좋을까요?
"자유롭게. 제 작품은 모든 것의 절반 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는 고객에게 달려 있습니다."

본인의 스타일이 보다 폭넓은 관중에게 공개되었는데요, 관중들이 이를 통해 무엇을 얻길 바라시나요?
"아름다움입니다. 그게 다죠!"

최고의 메시지를 꼽자면?
"패션은 긍정적인 감정이므로 열정적으로 즐겨라."

마지막 질문: 항상 진주 목걸이를 걸고 계신데요, 이유가 있나요?
제 행운의 마스코트예요. 더는 말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Giambattista Valli x H&M 컬렉션은 두 번으로 나뉘어 출시되면, 첫 번째 한정판 컬렉션은 5월 25일부터 일부 매장과 온라인에서 만나실 수 있으며 전체 컬렉션은 11월 7일에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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